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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피 키우기 좋은 수초 TOP 10

by 따뜻한 아쿠아 2025.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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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피 키우기 좋은 수초 TOP 10 (초보자용 완전정복) | 티스토리 애드센스형

구피 키우기 좋은 수초 TOP 10

초보자도 실패 확률 낮게! 치어 은신처·수질 안정·이끼 관리까지 한 번에 정리한 실전 가이드

1) 구피에게 수초가 꼭 필요한 이유

구피는 활동성이 강하고 번식도 빠른 편이라, 수조 안에서 스트레스를 줄이고 안정적인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수초는 단순히 “예쁘게 보이는 장식”이 아니라, 구피 사육에서 실제로 체감되는 장점을 여러 가지 제공합니다.

  • 치어(새끼) 생존률 상승 : 숨을 곳이 생기면 성어에게 쫓기는 시간이 줄고 먹이 경쟁도 완화됩니다.
  • 수질 안정에 도움 : 수초가 질소성 영양염(암모니아→아질산→질산 과정의 끝단인 질산 등)을 일부 흡수하여 부하를 낮추는 데 보조 역할을 합니다.
  • 스트레스 완화 : 은신처와 시야 차단이 생기면 구피끼리의 과도한 추격이 줄어듭니다.
  • 미생물/유익균 서식처 : 잎·줄기 표면에 미생물이 붙어 치어 먹이(미세 먹이원)로도 간접적으로 도움 됩니다.
  • 이끼(조류) 경쟁 : 수초가 건강하게 자라면 영양분을 먼저 소비하여 이끼가 폭발적으로 늘 확률이 낮아집니다.
초보자 팁
“구피 + 수초” 조합에서 가장 흔한 실패는 수초를 너무 어렵게 시작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물에 강하고, 성장 조건이 까다롭지 않은 수초를 골라 “유지”부터 익히는 게 가장 빠릅니다.

2) 선택 전 체크리스트 (빛·바닥재·CO₂·비료)

같은 수초라도 수조 조건에 따라 난이도가 달라집니다. TOP 10을 보기 전에 아래 체크리스트를 먼저 확인하면 실패 확률이 확 내려갑니다.

2-1. 조명(빛)

  • 초보자 기준 : “중약광”에서 잘 버티는 수초 위주로 시작
  • 빛이 너무 강하면 : 이끼가 먼저 터질 수 있음 (특히 새 수조, 영양 불균형일 때)
  • 권장 점등 시간 : 처음 6시간 내외 → 안정되면 7~8시간 (이끼가 보이면 다시 6시간으로)

2-2. 바닥재

  • 모스/부상수초 : 바닥재 영향이 적음(초보자에게 유리)
  • 뿌리 먹는 줄기/로제트 수초 : 소일·영양 바닥재가 유리하지만, 일반 바닥재에서도 루트탭(뿌리비료)로 보완 가능

2-3. CO₂(이산화탄소)와 비료

  • 무CO₂도 가능한 수초를 우선 추천 (이번 TOP 10 대부분 해당)
  • 성장이 느리면 액비(미량원소/질소·인) 소량 보조 가능
  • “비료 많이 = 잘 자람”이 아닙니다. 빛·CO₂·비료 균형이 깨지면 이끼가 이깁니다.
주의
구피는 수온을 너무 높게 유지하면 대사와 번식이 과해지고 수질이 더 빨리 나빠질 수 있습니다. 수초도 마찬가지로, 고온·과광·과비료가 겹치면 이끼가 폭발하기 쉽습니다.
※ 수온/사육 조건은 수조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본문은 “초보자 안정 운용” 관점의 일반적인 가이드입니다.

3) 구피 키우기 좋은 수초 TOP 10

아래 TOP 10은 “구피 사육”에 특히 도움 되는 포인트(치어 은신, 수질 안정 보조, 관리 난이도, 구하기 쉬움)를 기준으로 선정했습니다. 각 수초별로 왜 구피에게 좋은지,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를 생략 없이 정리해 드릴게요.

TOP 1. 자바모스 (Java Moss)

치어 은신처 최강 무CO₂ 중약광

자바모스는 구피 키우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꼭 쓰는 “국민 수초”입니다. 잎과 줄기가 아주 촘촘하게 엉키며 자라서 치어가 숨기 좋은 미로가 됩니다. 치어가 모스 사이에서 미세 먹이원을 주워 먹는 모습도 자주 보일 정도로, 치어 사육에 정말 유리합니다.

  • 배치 : 바닥/유목/돌에 실로 묶거나, 모스볼/모스매트 형태로 고정
  • 관리 : 너무 두꺼워지면 속이 썩을 수 있어 겉을 주기적으로 “가볍게” 트리밍
  • 주의 : 약광·저유속에서는 찌꺼기가 끼기 쉬우니 스포이드/약한 유속으로 표면 청소
유목에 붙은 자바모스 사이로 구피 치어가 숨어 있는 모습
유목에 붙은 자바모스 사이로 구피 치어가 숨어 있는 모습

TOP 2. 부상수초 믹스 (개구리밥/살비니아/아마존프로그비트 등)

상층 쉼터 빛 완충 이끼 억제 도움

부상수초(물 위에 떠서 자라는 수초)는 구피 수조에서 “빛 조절 장치” 역할을 합니다. 수면 위에 잎이 퍼지면 빛이 부드럽게 확산되고, 구피가 상층에서 쉬기 좋아집니다. 특히 치어가 수면 근처에서 숨거나 먹이 활동을 할 때 안정감을 줍니다.

  • 배치 : 수면에 띄우기만 하면 됨 (초보자 최강)
  • 관리 : 번식이 빠르니 주 1회 정도 “덜어내기” (과밀하면 아래 수초가 빛 부족)
  • 주의 : 여과기 물살이 강하면 한쪽으로 몰려 썩을 수 있어 “부상수초 링”으로 구역 나누기 추천
구피 수조 수면 위에 부상수초가 떠 있고 아래로 구피가 헤엄치는 모습
구피 수조 수면 위에 부상수초가 떠 있고 아래로 구피가 헤엄치는 모습

TOP 3. 자바펀 (Java Fern, 미크로소리움)

부착 수초 강인함 중약광

자바펀은 뿌리를 바닥에 심는 타입이 아니라, 유목/돌에 붙여 키우는 부착 수초입니다. 구피 수조에서 바닥재가 자갈이든 모래든 상관없이 세팅이 쉽고, 잎이 넓어 시야 차단과 은신처 역할을 해줍니다.

  • 배치 : 뿌리줄기(리좀)를 바닥에 묻지 말고 유목/돌에 실로 고정
  • 관리 : 성장이 느린 편이라 과광·과비료에서 이끼가 붙기 쉬움 → 점등시간 조절
  • : 잎 끝에 새끼(자구)가 생기면 떼어 붙여 번식 가능
유목에 부착된 자바펀의 넓은 잎 주변을 구피가 헤엄치는 모습
유목에 부착된 자바펀의 넓은 잎 주변을 구피가 헤엄치는 모습

TOP 4. 아누비아스(나나/바테리 등)

초저관리 부착 수초 구피 안전

아누비아스는 “느리지만 정말 안 죽는” 대표 수초입니다. 잎이 두껍고 단단해서 구피가 건드려도 상처가 적고, 수초 관리에 자신이 없어도 꾸준히 유지되는 편입니다. 다만 성장 속도가 느려서, 빛이 과하면 잎에 이끼가 붙기 쉬우니 조명 시간을 과하게 늘리지 않는 게 포인트입니다.

  • 배치 : 리좀을 유목/돌에 묶어 부착 (바닥에 묻으면 썩을 수 있음)
  • 관리 : 오래된 잎에 이끼가 끼면 과감히 잎 일부 제거 + 점등 시간 조절
  • : 은신처/레이아웃 포인트로 좋고, 작은 수조에도 잘 어울림
돌에 부착된 아누비아스 나나의 두꺼운 잎이 보이는 구피 수조
돌에 부착된 아누비아스 나나의 두꺼운 잎이 보이는 구피 수조

TOP 5. 워터위스테리아 (Water Wisteria, 히그로필라 디피포르미스)

성장 빠름 영양 흡수 이끼 견제

워터위스테리아는 성장 속도가 빠르고 잎이 풍성하게 퍼져 질산 등 영양염을 소비하는 능력이 좋아 초기에 수질 안정에 도움을 주기 쉽습니다. 구피가 좋아하는 “잔가지 숲” 같은 느낌이 나서 은신처로도 좋습니다.

  • 배치 : 줄기 수초로 바닥에 심거나, 일부는 떠다니게 두어도 잘 자람
  • 관리 : 웃자라면 윗부분을 잘라 재식(삽목)하면 계속 풍성하게 유지 가능
  • 주의 : 성장 빠른 만큼 영양이 부족하면 하엽(아래 잎) 탈락이 생길 수 있음 → 소량 액비/루트탭 보조
워터위스테리아가 풍성하게 자란 구피 수조 배경 숲 사이를 구피가 헤엄치는 모습
워터위스테리아가 풍성하게 자란 구피 수조 배경 숲 사이를 구피가 헤엄치는 모습

TOP 6. 혼그라스 (Hornwort, 마리모처럼 보이는 줄기 수초)

무뿌리 치어 은신 성장 빠름

혼그라스는 뿌리가 거의 없고 줄기가 길게 자라며, 부드러운 가시 같은 잎이 촘촘해서 치어 은신처로 매우 좋습니다. 떠다니게 두어도 되고, 바닥에 살짝 고정해도 됩니다. 특히 구피 치어가 많은 수조에서 “초보자용 생존률 상승 수초”로 인기가 높습니다.

  • 배치 : 수면에 떠 있게 하거나 한쪽에 모아 고정
  • 관리 : 너무 길면 중간을 잘라 길이 조절(잘린 조각도 계속 자람)
  • 주의 : 강한 물살에 잎이 부러져 부유물이 생기면 걸러주기
혼그라스가 떠 있는 구피 수조에서 치어가 아래쪽에 숨어 있는 모습
혼그라스가 떠 있는 구피 수조에서 치어가 아래쪽에 숨어 있는 모습

TOP 7. 아나카리스/엘로데아 (Anacharis/Elodea)

입문용 수질 보조 삽목 쉬움

아나카리스(엘로데아)는 초보자에게 가장 많이 추천되는 줄기 수초 중 하나입니다. 성장하면서 영양염을 꾸준히 소비해 이끼 억제에 도움을 주고, 삽목이 쉬워서 “잘라서 심기”만 해도 수초량을 늘릴 수 있습니다.

  • 배치 : 바닥에 심거나 떠다니게 두어도 가능
  • 관리 : 웃자라면 자르고 윗부분 재식, 아래쪽 잎이 약해지면 하단 정리
  • 주의 : 급격한 환경 변화에서 잎이 떨어질 수 있어, 물맞댐(적응)을 천천히
아나카리스 줄기 사이를 구피들이 오가는 모습의 자연스러운 수초 수조
아나카리스 줄기 사이를 구피들이 오가는 모습의 자연스러운 수초 수조

TOP 8. 발리스네리아 (Vallisneria, 테이프그라스)

배경 수초 자연 레이아웃 번식 쉬움

발리스네리아는 길쭉한 잎이 위로 자라 “초원/갈대밭” 같은 느낌을 만들어 줍니다. 구피는 이런 길쭉한 잎 사이를 드나들며 활동하는 것을 좋아하고, 잎이 시야를 적당히 차단해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런너(포복경)로 번식해 군락이 생기면 관리가 더 쉬워집니다.

  • 배치 : 수조 뒤쪽(배경)에 띠처럼 심기
  • 관리 : 잎이 너무 길면 끝을 살짝 잘라 길이 조절
  • : 바닥 영양이 약하면 루트탭을 가끔 넣어주면 성장 안정
발리스네리아의 긴 잎 사이를 구피가 헤엄치는 배경 수초 레이아웃
발리스네리아의 긴 잎 사이를 구피가 헤엄치는 배경 수초 레이아웃

TOP 9. 크립토코리네 (Cryptocoryne, 크립트)

중경/전경 그늘도 OK 자연미

크립토코리네(크립트)는 잎 모양과 색감이 다양해서, 구피 수조에 “자연스러운 숲 느낌”을 내기 좋습니다. 비교적 그늘에서도 버티는 편이라 과광을 피하고 싶은 초보자에게도 잘 맞습니다. 다만 환경 변화에 민감해 “크립트 녹음(녹아내림)”이 생길 수 있는데, 대부분은 뿌리가 살아있으면 다시 올라옵니다.

  • 배치 : 중경에 군락으로 심기 (너무 흩뿌리면 어수선)
  • 관리 : 초기 녹음이 와도 급히 뽑지 말고 안정화 기다리기
  • : 바닥 영양(루트탭)이 있으면 성장이 훨씬 안정
크립토코리네가 중경에 심겨 있고 구피가 차분히 헤엄치는 자연풍 수조
크립토코리네가 중경에 심겨 있고 구피가 차분히 헤엄치는 자연풍 수조

TOP 10. 물수세미/하이그로필라 폴리(유사 수초 포함) 계열

성장 빠름 트리밍 쉬움 초기 안정

하이그로필라 계열(물수세미 느낌의 줄기 수초)은 상대적으로 성장과 회복이 빠르고 트리밍이 쉬워 초보자에게 유리합니다. 구피 수조에서 “식재량”을 빨리 늘려 안정감을 만들고 싶을 때 특히 좋습니다. 촘촘하게 심어 숲을 만들면 치어 은신처로도 충분히 역할을 합니다.

  • 배치 : 배경~중경에 여러 줄기를 묶듯이 군락 식재
  • 관리 : 웃자라면 상단을 잘라 삽목, 하단은 과감히 정리
  • 주의 : 빛이 너무 약하면 아래쪽이 헐벗을 수 있어, 심기 간격 조절 + 주기적 트리밍
하이그로필라 줄기 수초가 빽빽하게 자라 구피 은신처가 된 수조
하이그로필라 줄기 수초가 빽빽하게 자라 구피 은신처가 된 수조

4) 초보자용 배치/세팅 예시 (실패 확률 낮추기)

“수초는 많은데 어수선하다”, “치어가 숨을 곳이 없다”, “이끼가 먼저 온다” 같은 문제는 대부분 배치 설계에서 해결됩니다. 아래는 구피 수조에서 안정적으로 많이 쓰는 구성입니다.

구피 수조 추천 레이아웃(간단 버전)

  1. 수면 : 부상수초를 20~40% 정도만 덮기 (빛 완충)
  2. 한쪽 코너 : 자바모스/혼그라스를 “치어 구역”으로 밀집
  3. 중경 : 크립토코리네 군락(자연미 + 시야 차단)
  4. 배경 : 발리스네리아 또는 워터위스테리아로 숲 만들기
  5. 포인트 : 유목/돌에 자바펀·아누비아스 부착

핵심은 “수조 전체를 빽빽하게”가 아니라, 치어 구역(밀집) + 유영 구역(비움)을 함께 만드는 것입니다.

부상수초와 모스 코너, 배경 발리스네리아, 부착수초가 조화된 구피 수초 레이아웃 전체 모습
부상수초와 모스 코너, 배경 발리스네리아, 부착수초가 조화된 구피 수초 레이아웃 전체 모습

5) 자주 묻는 질문(FAQ)

Q1. 수초를 처음 들일 때 “녹아내림”이 오면 실패인가요?

꼭 실패는 아닙니다. 특히 크립토코리네는 환경 변화(수질, 광량, 유속, 이식 스트레스)로 잎이 녹는 경우가 흔합니다. 뿌리가 살아있으면 새 잎이 다시 올라오는 경우가 많으니, 급하게 전부 뽑기보다 수조를 안정화(점등 시간/과비료/과급여 조절)하고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Q2. 구피 수조에서 이끼가 생기면 수초를 빼야 하나요?

대개 반대입니다. 수초가 건강하게 자라면 이끼가 줄어드는 방향으로 갈 수 있습니다. 다만 빛이 과하거나(점등 시간 과다), 먹이가 많아 영양이 과하면 이끼가 먼저 자랍니다. 해결 순서는 보통 점등 시간 줄이기 → 급여량 조절 → 부분 환수 → 수초 트리밍입니다.

Q3. CO₂ 없이도 정말 괜찮나요?

이번 TOP 10은 무CO₂에서도 “유지”가 가능한 수초 위주입니다. 다만 CO₂가 없으면 성장 속도가 느릴 수 있으니, 초반에는 성장 빠른 줄기 수초(워터위스테리아/혼그라스/아나카리스) 비중을 높이면 안정화가 더 쉽습니다.

Q4. 치어가 많아지면 어떤 수초를 더 늘려야 하나요?

치어 생존률을 올리고 싶다면 자바모스 + 혼그라스 + 부상수초 조합이 효과가 좋습니다. “촘촘한 은신처(모스/혼그라스)”와 “상층 보호(부상수초)”가 동시에 있으면 치어가 훨씬 편합니다.

6) 마무리 & 관리 루틴 요약

구피 수조에서 수초를 잘 키우는 핵심은 “어려운 수초를 도전”하는 것이 아니라, 구피에게 실제로 도움 되는 수초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입니다. 오늘 소개한 TOP 10은 초보자도 성공 확률이 높고, 치어 은신처·수질 안정·레이아웃까지 모두 챙길 수 있는 구성입니다.

초보자 루틴(실전 체크)

  • 매일 : 먹이 과급여 안 하기(2~3분 내 섭취량), 수초 잎 상태/이끼 유무 체크
  • 주 1회 : 부분 환수 + 바닥 청소(필요한 구역만), 부상수초 덜어내기
  • 2~4주 : 줄기 수초 트리밍(삽목 재식), 모스/부착수초 표면 찌꺼기 정리

“수초가 잘 자라면 구피도 편해지고, 구피가 편해지면 수질 관리도 쉬워집니다.” 이 선순환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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