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피는 “조금만 잘 먹이면” 발색·번식·컨디션이 확 달라지는 대표적인 소형 열대어예요. 하지만 사료 선택을 대충 하면 수질 악화 → 지느러미 상함 → 질병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오늘은 구피에게 잘 맞는 사료 TOP 5를 “왜 좋은지 / 누구에게 맞는지 / 어떻게 급여하면 좋은지”까지 정리해드릴게요.
※ 협찬/광고 없이, 제품군 특성과 사용 목적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구피 사료 고를 때 가장 먼저 보는 5가지 기준
- 입 크기: 구피는 입이 작아서 “미니 플레이크” 또는 “초미립/소형 과립”이 급여 실패가 적습니다.
- 가라앉는 속도: 상층/중층에서 먹는 구피 특성상 천천히 가라앉는 타입이 잘 맞아요.
- 식물성 비율(섬유질): 구피/라이브베어러는 식물성 성분을 잘 활용합니다. 소화 안정에 도움되는 편이에요.
- 물 탁해짐(용출): 잘 부서지거나 가루가 많이 나오면 수질이 빨리 나빠집니다.
- 사육 단계: 성어용/치어용을 구분하면 성장 속도와 생존율이 달라집니다.
구피 사료 추천 TOP 5
TOP 1) Hikari Fancy Guppy (히카리 팬시 구피)
구피/플래티/몰리 같은 라이브베어러를 목표로 설계된 전용 사료로, 물속에서 형태가 비교적 안정적이고 천천히 가라앉는 과립 타입인 점이 장점입니다. :contentReference[oaicite:0]{index=0}
- 추천 대상: 성어 위주, 발색/컨디션을 “꾸준히” 올리고 싶은 경우
- 장점: 구피가 먹기 편한 과립 형태 + 수면에만 떠다니지 않고 중층까지 내려가는 편 :contentReference[oaicite:1]{index=1}
- 주의: 과립이 큰 규격이라면 손가락으로 살짝 부숴 급여(특히 소형 개체)
급여 팁: 하루 1~2회, 20~40초 안에 먹을 양만. 남으면 “좋은 사료”여도 수질은 망가집니다.
TOP 2) Tetra Guppy Mini Flakes (테트라 구피 미니 플레이크)
“구피 입 크기”에 맞춘 미니 플레이크 완전사료 컨셉이라, 초보자에게 특히 무난합니다. 매일 급여용으로 설계되었다는 점이 포인트예요. :contentReference[oaicite:2]{index=2}
- 추천 대상: 구피 첫 사료, 플레이크를 선호하는 개체가 많은 수조
- 장점: 작은 플레이크라 먹이 반응이 좋은 편, 데일리 사료로 쓰기 쉬움 :contentReference[oaicite:3]{index=3}
- 주의: 손으로 부수는 과정에서 가루가 많이 생기면 과급여가 되기 쉬움
급여 팁: 손가락으로 “딱 1번만” 살짝 비벼 부수고, 가루가 되기 전에 바로 투입하세요.
TOP 3) sera Guppy Gran Nature (세라 구피 그란 네이처)
구피처럼 중층에서 먹는 소형어를 겨냥한 소프트 그라뉼(부드러운 과립) 타입으로, 허브/식물성 성분을 강조하는 라인입니다. :contentReference[oaicite:4]{index=4}
- 추천 대상: 소화가 예민한 수조, “식물성 비중”을 챙기고 싶은 경우
- 장점: 천천히 가라앉는 과립 + 섬유질/식물성 컨셉으로 소화 안정에 도움을 기대 :contentReference[oaicite:5]{index=5}
- 주의: 과립형은 “한 번에 많이 떨어뜨리면” 바닥에 쌓이기 쉬움
급여 팁: 작은 수조라면 젓가락/스푼으로 아주 소량씩 나눠 투입(수질 보호).
TOP 4) sera Vipagran Baby Nature (세라 비파그란 베이비 네이처) — 치어용
구피 치어(프라이)는 성어보다 훨씬 자주, 더 잘게 먹여야 생존율이 올라갑니다. 이 제품은 중층에서 먹는 치어를 겨냥한 마이크로 소프트 그라뉼 컨셉의 리어링(육성) 사료로 소개됩니다. :contentReference[oaicite:6]{index=6}
- 추천 대상: 치어 분리통/치어항 운영, 치어 성장 속도를 안정적으로 올리고 싶을 때
- 장점: 치어가 삼키기 쉬운 미립, 중층에서 먹기 좋은 형태 :contentReference[oaicite:7]{index=7}
- 주의: 치어항은 과급여가 곧바로 암모니아/탁수로 연결 → “조금씩 자주” 원칙
급여 팁: 하루 3~5회도 가능하지만, 반드시 한 번 급여량을 극소량으로 조절하세요.
TOP 5) Omega One Super Color Flakes (오메가원 슈퍼 컬러 플레이크) — 발색 보강용
메인 사료 “하나만”으로 끝내기보다, 발색/컨디션을 위해 보강용 플레이크를 주 2~3회 섞어주는 방식이 체감이 좋을 때가 많습니다. 이 제품은 색감 강화(컬러 부스팅)와 영양(오메가 지방산 등)을 강조하는 플레이크로 소개됩니다. :contentReference[oaicite:8]{index=8}
- 추천 대상: 수컷 발색을 더 또렷하게, 쇼급 컨디션을 노릴 때(보조 급여)
- 장점: 컬러 강화 컨셉의 플레이크 :contentReference[oaicite:9]{index=9}
- 주의: “발색 사료”도 과하면 비만/수질 악화 → 주 2~3회 보조가 무난
급여 팁: 메인 사료(과립/미니 플레이크) 70~80% + 발색 플레이크 20~30% 정도로 섞으면 밸런스가 좋습니다.
급여 스케줄 예시 (초보자용, 실패 확률 낮추기)
아래는 “수질을 망치지 않으면서” 성장을 챙기기 쉬운 기본 예시입니다. 수조 크기/개체 수/여과력에 따라 조절하세요.
성어(일반 가정 수조)
- 아침: 미니 플레이크(또는 소형 과립) 소량
- 저녁: 과립 소량 (또는 격일로 발색 플레이크 보조)
- 주 1회: 절식(먹이 안 주는 날)로 소화/수질 리셋
치어(분리통/치어항)
- 하루 3~5회: 치어용 미립을 “한 꼬집보다 더 적게”
- 먹이 후 5~10분 관찰: 바닥에 쌓이면 다음 급여량 즉시 감소
사료 때문에 수질이 망가지는 대표 실수 6가지
- “반응 좋으니까 더”: 구피가 잘 먹는 것과 적정 급여량은 다릅니다.
- 가루가 많이 생긴 상태로 투입: 분진이 수조 전체로 퍼져 탁수/여과부담 증가.
- 사료를 오래 열어둠: 지방 성분 산패 → 기호성/영양 저하.
- 한 종류만 고집: 장기적으로 편식/밸런스 붕괴 가능(메인+보조 조합 추천).
- 치어를 성어 사료로 버팀: 입에 안 맞아 굶거나, 먹어도 성장 효율이 낮을 수 있음.
- “물갈이로 해결” 마인드: 과급여는 물갈이로도 악순환이 반복됩니다(급여량이 먼저).
자주 묻는 질문 (FAQ)
Q1. 플레이크 vs 과립, 뭐가 더 좋아요?
구피는 둘 다 잘 먹지만, 초보자는 미니 플레이크가 편하고, 수질 관리까지 챙기려면 형태가 안정적인 소형 과립을 메인으로 두는 것도 좋습니다. 가장 좋은 답은 “우리 수조에서 덜 남고, 덜 탁해지는 쪽”이에요.
Q2. 발색 사료는 매일 줘도 되나요?
“가능”은 하지만, 대부분의 가정 수조에서는 주 2~3회 보조만으로도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발색보다 먼저 챙길 건 수질 안정 + 과급여 방지입니다.
Q3. 사료 보관은 어떻게 하나요?
뚜껑을 꼭 닫고, 습기/직사광선을 피해서 보관하세요. 자주 여닫는 큰 통 1개보다, 소분해서 쓰는 방식이 산패와 습기 문제를 줄이는 데 유리합니다.
마무리: TOP 5를 이렇게 조합하면 실패 확률이 확 줄어요
- 메인(매일): 별풍선 구피사료 또는 히카리 팬시 구피사료
- 소화/밸런스 보강: 가성아쿠아 구피전용사료[치어겸용사료]
- 치어 성장: 필그린 구피치어사료
- 발색 보조(주 2~3회): 히카리 팬시 구피사료
결국 구피 사료 선택의 핵심은 “비싼 사료”가 아니라 내 수조에서 남지 않는 급여량, 치어/성어 단계에 맞는 입자, 그리고 수질을 무너뜨리지 않는 루틴입니다. 이 글을 기준으로 TOP 5 중 2~3개만 잘 조합해도 체감이 크게 좋아질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