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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이 검색되는 열대어 질문 20선

by dklee1127 2025.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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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도 바로 따라 할 수 있도록 물잡이, 여과, 수온·pH, 합사, 먹이, 이끼, 질병, 번식, 치어 관리까지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투명한 수조 속에서 네온테트라와 구피, 엔젤피쉬 등이 수초 사이를 헤엄치는 실제 열대어 수족관 모습
 

Q1. 어항 크기는 얼마나 되어야 하나요?

작을수록 관리가 쉬울 거라 생각하지만 어항은 클수록 수질이 안정됩니다. 초보자 기준으로 가장 실수 적은 용량은 45~60cm(40~70L). 구피·네온테트라 같은 소형 군영어는 45cm 이상에서 수가 조금 늘어도 버퍼가 있어 독성 급등을 완화합니다.

실전 기준

  • 단독 사육(소형군영): 45cm/40L 이상, 마리수는 성어 1cm당 1L를 느슨한 상한으로 본다.
  • 합사·수초 레이아웃: 60cm/60L 이상 추천(여과 여유 + 레이아웃 자유도).
  • 바닥재 + 장식물은 순수 수량을 줄이므로 여유 계산.
팁: 책상 위 미니항은 온도·수질 변동폭이 커서 난이도가 높습니다. “작아도 쉬움”은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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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물잡이(사이클)는 어떻게 하나요?

물잡이는 질산화 박테리아가 여과기에 정착하도록 시간을 주는 과정입니다. 급하게 물고기를 넣으면 암모니아/아질산 중독이 발생합니다.

  1. 여과기·히터·바닥재 세팅 후 수돗물 주입(정수제 사용).
  2. 박테리아 스타터 또는 소량의 사료/암모니아로 질소원 투입.
  3. 수온 25~27℃, 산소 공급 충분히(기포기/수면흔들림).
  4. 테스트키트로 NH₃/NO₂⁻가 0에 수렴하고 NO₃⁻가 검출되면 1차 완료(보통 1~3주).
  5. 첫 입수는 소수부터 → 1주 간격으로 단계적 증원.
주의: 필터 세척을 수돗물로 세게 하면 박테리아가 죽습니다. 수조 물로 조심스럽게 헹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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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초보자에게 쉬운 어종은 무엇인가요?

  • 구피, 플래티, 몰리: 번식 활발, 수질 범용성 넓음.
  • 네온/카디널 테트라: 군영 시 안정, 온순.
  • 코리도라스: 하층 청소병행, 온순.
  • 오토싱: 이끼 먹방(단, 초기엔 민감 → 안정 수조 권장).
조합 팁: 상층(구피) + 중층(테트라) + 하층(코리)로 층 분할 합사하면 싸움이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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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합사가 가능한 조합은?

크기·성격·수질 범위가 맞아야 합니다. 같은 비율의 암수·개체 수를 맞추면 공격성 분산에 유리합니다.

  • 온순 조합: 테트라류 + 코리도라스 + 소형 라이브베어러.
  • 주의 조합: 베타 단독/하렘(암컷 다수), 새우와 포식성 어종.
  • 피해야 할 조합: 큰 입 vs 작은 몸(먹잇감으로 인식).
팁: 새우 합사는 수초 밀도↑·유목/바위 은신처↑가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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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수온은 몇 도가 적당한가요?

대부분의 열대어는 24~26℃에서 잘 지냅니다. 번식·치료 등 특별 목적이 아니면 폭을 좁혀 안정이 우선입니다.

  • 일일 변동폭: ±1℃ 이하로 관리.
  • 여름: 쿨링팬/냉각기, 뚜껑 오픈 + 증발 보충(염소 중화).
  • 겨울: 히터는 정격와트(수량 L × 1~1.5W)로 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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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6. pH는 어떻게 맞추나요?

안정성이 최우선입니다. 억지 조정보다 KH(알칼리도)바닥재·유목 등으로 완만히 유도하세요.

  1. 측정: pH·KH 동시 측정으로 완충능 확인.
  2. 낮추기: 유목/피트, RO 혼합수, 전용 완충제(소량·단계적).
  3. 높이기: 산호사 소량, 알칼리도 버퍼.
급격한 pH 변동은 더 위험합니다. 주 1~2회, 0.2~0.3pH 이내로 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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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7. 여과기는 어떤 걸 쓰나요?

핵심은 여과용량(생물학적 여과)수면 교반(산소)입니다.

  • 스펀지: 치어·베타·새우, 가성비, 산소 공급 우수.
  • 외부/상면: 생물학적 여과량 큼, 성어·합사 다수에 유리.
  • 걸이식: 유지보수 쉬움, 소형항 상성.

유량 기준: 수조 용량의 5~8배/시간을 권장(레이아웃·어종에 따라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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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8. 물갈이 주기와 양은?

일반적으로 주 1회 20~30%. 다만 먹이량·개체수·여과력·식물량에 따라 달라집니다.

  1. 테스트키트로 NO₃⁻가 40ppm↑이면 물갈이 간격을 줄임.
  2. 온도·pH 맞춰 천천히 주입(드립·샤워헤드 사용).
  3. 정수제는 신물 기준으로 정확히.
물갈이 후 여과기 임펠러·흡입구 청소를 루틴화하면 유량 저하를 예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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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9. 먹이는 얼마나, 얼마나 자주?

3분 이내에 먹을 수 있는 양을 하루 1~2회. 주 1회 소식/금식 데이를 두면 소화와 수질에 좋습니다.

  • 성어: 1~2회/일, 소량씩.
  • 치어: 3~5회/일, 미세입자·생먹이 병행.
  • 다양성: 플레이크/펠릿 + 동결건조/냉동(브라인·사이클롭스).
남는 먹이는 즉시 사이펀. 남은 먹이는 곧 암모니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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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0. 조명 시간과 밝기는?

수초 여부에 따라 다르지만 6~8시간을 기본으로 시작하세요. 과한 광량은 이끼 폭발의 원인입니다.

  • 수초 메인: 7~8시간 + 타이머, CO₂ 주입 시 동기화.
  • 무수초/저조도: 5~6시간도 충분.
  • 휴광(스플릿 포토피리어드)으로 이끼 억제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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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1. 이끼(녹조)가 생기면 어떻게 하나요?

영양과 빛의 불균형을 바로잡는 게 핵심입니다.

  1. 광량/광시간 감축(−1~2시간), 직사광 차단.
  2. 물갈이 강화(주 2회 30%), 바닥 찌꺼기 사이펀.
  3. 먹이 절감, 질산염 20~40ppm 관리.
  4. 오토싱·야마토새우 투입(안정 수조에서).
녹물(그린워터)은 UV살균기 2~3일 가동으로 빠르게 맑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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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2. 백점병 등 질병, 처음 어떻게 대응하나요?

초동대응은 속도가 생명입니다.

  1. 격리: 의심 개체를 검역 수조로 분리.
  2. 수온: 백점병은 27~28℃로 서서히 상승(1일 1℃ 이내).
  3. 염분: 0.1~0.3% 소금욕(어종 내성 확인).
  4. 치료제: 라벨 용법을 정확히, 여과기 생물여과 보호(활성탄 제거).
원수조는 원인 제거(암모니아·스트레스·합사 문제) 없이는 재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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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3. 수초 관리와 CO₂는 꼭 필요할까요?

저조도 수초(아누비아스·미크로소리움·크립토·모스)는 무CO₂로도 충분히 가능. 반면 전경잔디·로탈라 등 고조도 수초는 CO₂·강광·비료의 삼각 밸런스가 필요합니다.

  • 비료: NPK+미량요소, 과다 시 이끼 폭발.
  • 트리밍: 신엽 우선, 그늘진 하엽 제거.
  • 바닥비료: 뿌리비료는 과다매설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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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4. 암모니아·아질산·질산염 측정은 어떻게 하나요?

드롭형 테스트가 정확합니다. 주기적으로 기록해 추세를 보세요.

  • 암모니아(NH₃/NH₄⁺): 0ppm 유지가 목표.
  • 아질산(NO₂⁻): 0ppm 유지가 목표.
  • 질산염(NO₃⁻): 20~40ppm 이하 관리.
물갈이 전후 수치를 비교하면 여과력 한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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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5. 활성탄/여과재는 언제 교체하나요?

세라믹·스펀지 등 생물여과재는 가능한 교체하지 않고 수조 물로 가볍게 세척만 합니다. 활성탄은 약품 흡착·수질 정화에 쓰며 2~4주 내 교체가 일반적입니다(포화 시 재방출 가능).

  • 치료제 사용 시: 활성탄 제거 → 치료 종료 후 새 활성탄으로 잔류 제거.
  • 여과재 추가는 조금씩 분할해 박테리아 충격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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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6. 이사·택배 등 이동은 어떻게 하나요?

가장 큰 리스크는 온도 변동과 진동입니다.

  1. 물고기: 산소 주입 비닐/수송통에 담아 70~80% 공기, 보온/보냉재 사용.
  2. 여과재: 수조 물에 적신 채 밀봉(박테리아 보호), 6~8시간 내 재가동.
  3. 재설치: 히터 먼저 안정 → 여과기 가동 → 입수 순.
장거리 이동은 먹이를 전날 끊어 배설을 줄이면 수질 악화를 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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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7. 번식을 시키려면?

어종별 전략이 다릅니다.

  • 라이브베어러(구피·플래티): 암컷 배 통통·분만상자/수초 번식상, 분만 후 성어 분리.
  • 산란형(테트라·코리): 연수·저광, 산란마트/그물망 바닥, 수정란 분리.
  • 둥지형(베타): 낮은 수류, 수면에 거품둥지, 암컷 산란 후 분리.

공통분모는 영양 강화(고단백·소량다회)스트레스 최소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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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8. 치어 분리와 성장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1. 분리: 부화통/새우용 스폰지 여과, 은신처 풍부.
  2. 먹이: 분말 사료·인퓨소리아·브라인 새우, 소량 다회.
  3. 수질: 매일 10~20% 소량 물갈이(온도 맞춤).
  4. 성장: 밀도 과다 금지, 주기적 선별로 약한 개체 보호.
치어는 암모니아에 매우 민감합니다. 여과보다 물갈이가 더 효과적일 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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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9. 여름 고온·겨울 저온은 어떻게 대처하나요?

  • 여름: 쿨링팬/냉각기, 표면교반, 낮 시간 조명 단축, 얼음 페트병(직접 닿지 않게).
  • 겨울: 히터 이중화(주+보조), 단열 매트, 급격한 환기/냉기 유입 차단.
  • 연중: 온도계 상시 확인 + 정전 대비 배터리 에어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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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0. 수조에서 냄새가 나거나 물이 뿌옇다면?

흰탁수는 대개 박테리아 번성(새 수조), 악취는 부패/저산소가 원인입니다.

  1. 원인 제거: 남은 먹이·사체 제거, 바닥청소.
  2. 산소: 유량↑·수면교반↑.
  3. 물갈이: 30%/격일 2~3회, 정수제·온도 맞춤.
  4. 필요 시: 활성탄·여과솜 추가, UV로 부유 박테리아 억제.
새로운 장식/바닥재는 사전 세척·담금을 거치면 탁수와 냄새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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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체크리스트

  • 어항은 클수록 안정 · 45~60cm부터 시작.
  • 물잡이 1~3주: NH₃/NO₂⁻ 0, NO₃⁻ 검출 → 입수.
  • 수온 24~26℃, pH는 천천히 조절.
  • 여과 유량은 수조 용량 × 5~8배/시간.
  • 물갈이 주 1회 20~30%, 상황 따라 탄력 조절.
  • 먹이는 3분 룰, 남은 먹이 즉시 제거.
  • 이끼는 광량↓ + 물갈이↑ + 먹이절감으로 근본 해결.
  • 질병은 격리·수온·염분·정확 용법 4단계.

더 깊이 배우기

위 20가지를 숙지하면 대부분의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

ⓒ 2025 Aquarium Guide.

제안은 일반적인 가이드라인이며, 어종·수질·환경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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